[경마] 마사회 대상경주 15개로 축소

기사입력 1999년 01월 15일 14시 25분


◇마사회는 니이가타자키컵 외에 ITC(아일리시 터프클럽) 트로피 대상경주도 특별경주로 전환, 종전 17개였던 대상경주를 15개로 축소했다.

이와 함께 코리안더비의 총상금을 1억5천만원으로 작년보다 5천만원 줄이는 등 15개 대상경주 전체 상금 규모를 작년의 20억4천만원에서 16억2천만원으로 20.6% 삭감했다.

올시즌 대상경주는 4월18일 탐라배로 시작돼 마주협회장배(4월25일), 스포츠조선배(5월9일), 코리안더비(5월16일), 마사회장배(6월27일), 문화관광부 장관배(10월24일) 등에 이어 12월12일 그랑프리 대상경주로 막을 내린다.

한편 마사회장배는 올부터 국산마 대상경주로 바뀐다.

◇예상지 과천경마는 작년 하반기 성적집 1천500부를 발간, 16일 과천경마장과 각 장외발매소 예상지 판매대와 패밀리마트, LG25시 등 편의점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이 책에는 전체 경주마들의 작년 7월부터 연말까지 월별 성적표가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