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삼성화재 신치용, 경기대 이경석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1월 15일 01시 33분
▲삼성화재 신치용감독＝신진식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오랫동안 코트에 나서지못해 경기감각을 잃었을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오히려 신진신이 가세했다는 안도감때문인지 다른 선수들이 부진을 보여 예상 밖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대 이경석감독＝레프트 공격수가 너무 난조를 보였다. 역시 경험은 무시못할 변수인 것 같다. 신입생인 박재한 이형두 등이 큰경기임을 의식한 듯 긴장해 제몫을 못해줬다. 이들은 다른 경기에선 고비 때마다 블로킹으로 승부를 반전시켰는데 오늘은 단 한개의 블로킹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