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실험극 '노이즈' 무대
기사입력 1999년 01월 14일 14시 26분
관객과 배우가 뒤섞이고 매회 상황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이색 실험극 `노이즈'(연출 심철종)가 서울 홍대앞 소극장 씨어터제로에서 공연중이다.
`노이즈'는 다양한 영상이미지와 테크놀로지 아트, 춤과 음악이 뒤섞인 `21세기형' 퍼포먼스.
극중 노래방 신과 댄스 컨테스트 신에서는 관객이 무대위로 올라가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또 공연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배우들이 촛불을 들고 연기하는 장면에선 배우와 관객이 자연스런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안태랑 정연천 이미은 양은혜 최보미 출연. 31일까지. 오후 8시, 10시. (02)3389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