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송승준 美진출 포기 동국대 시험
기사입력 1999년 01월 11일 14시 17분
◇장효조 전 롯데코치(43)와 고성식 전 매니저(34)가 미국 플로리다의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1년간 코치연수를 받기위해 12일 출국한다.
장효조씨는 지난해 코치직을 그만둔뒤 연수준비를 해왔고 고정식씨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남고 오른손 투수 송승준(19)이 11일 동국대학교서 실기시험을 치렀다.
미국진출에서 대학으로 방향을 바꾼 송승준은 13일까지 3일간 실기시험 및 면접을 본다.
◇지난 9일 결혼한 두산 김동주(23)가 신혼여행지인 사이판에서도 해변에서 뜀박질을 하는 등 체력단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동주는 "하루라도 훈련을 게을리하면 몸이 굳는다"며 신부 천주현양의 양해아래 4박5일 신혼여행 기간동안 틈틈이 운동을 할 계획이라고.
◇삼성 노장진(25)이 11일 자동차로 전국일주 여행을 떠났다.
10일 김태백양과 결혼식을 올린 노장진은 신혼여행 대신 신부와 함께 전국일주를 하며 올시즌 결의를 다지겠다고.
◇한화 장동원과장이 전지훈련 준비를 위해 14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난다.
장과장은 운동장과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다니엘 로마이어, 제이 데이비스 등 외국인선수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