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봅시다] 백어택 - 어택라인 뒤에서 점프로 공격
기사입력 1999년 01월 11일 14시 17분
배구의 백미는 바로 호쾌한 백어택이다.
후인정(현대자동차)이나 김세진(삼성화재)이 코트에서 무려 80㎝이상을 점프, 강타를 때려댈 때 오빠부대들은 괴성을 지르기 일쑤다.
상대편이 서브를 넣을 때 3명은 어택라인(센터라인에서 3m)안 프론트존에 위치하고 나머지 3명은 그 뒤에 위치하게 된다.
백어택은 어택라인 뒤에 있던 선수가 달려 들어오는 탄력을 이용해 점프, 스파이크를 하고 코트에 착지하는 게 일반적인 형태.
때문에 백어택을 하기 위해서는 고무공같은 탄력과 파워가 겸비돼야 하며 주로 후위 공격수, 그중 에서도 라이트 공격수가 담당한다.
역대 슈퍼리그 백어택 1위는 후인정으로 1천89개. 2위는 760개의 김세진. 여자부 1위는 132개의 김남순(은퇴．전 한일합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