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페이트등 4명 공동선두
기사입력 1999년 01월 09일 01시 29분
PGA투어 99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총상금 260만달러)가 첫날부터 혼전이다.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렌테이션 코스(파73)에서 벌어진 첫라운드서 스티브 페이트, 프레드 펑크, 조 듀란, 빌리 메이페어(이상 미국) 등 4명이 나란히 7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PGA투어 상금왕인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67타를 기록, 빌리 안드레아드(미국)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또 97브리티시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5언더파 68타로 짐 퓨릭, 존 쿡(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7위.
98US오픈 챔피언인 리 잰슨과 타이거 우즈, 데이비스 러브3세, 프레드 커플스, 크리스 페리(이상 미국),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은 나란히 4언더파 69타로 선두그룹을 추격권에 남겨둔 채 공동 10위를 달렸다.
이밖에 `메이저 사나이' 마크 오미라(미국)는 3언더파 70타로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16위를 달렸고 지난해 챔피언인 필 미켈슨(미국)은 1언더파 72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순위＝선수＝파＝성적
1＝스티프 페이트＝-7＝66(31-35)
＝프레드 펑크＝ ＝66(34-32)
＝조 듀란＝ ＝66(32-34)
＝빌리 메이페어＝ ＝66(32-34)
4＝빌리 안드레아드＝-6＝67(33-34)
＝데이비드 듀발＝ ＝67(34-33)
7＝짐 퓨릭＝-5＝68(32-36)
＝존 쿡＝ ＝68(34-34)
＝저스틴 레너드＝ ＝68(33-35)
10＝크리스 페리＝-4＝69(31-38)
＝리 잰슨＝ ＝69(32-37)
＝타이거 우즈＝ ＝69(33-36)
＝데이비스 러브3세＝ ＝69(34-35)
＝예스퍼 파르네빅＝ ＝69(34-35)
＝프레드 커플스＝ ＝69(32-37)
【카팔루아(미국 하와이주)＝외신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