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 현대자동차 강만수, 경기대 이경석 감독
기사입력 1999년 01월 09일 01시 29분
▲현대자동차 강만수감독＝경기대의 투지넘친 플레이에 고전했다. 초반 후인정의 공격이 계속 블로킹에 막히면서 선수들이 흔들렸다. 앞으로 (후)인정이는 변칙공격도 할줄아는 순발력을 길러야 한다. 김병철과 진창욱 두 세터의 기량이 비슷해 고비마다 아쉬울 때가 많다.
▲경기대 이경석감독＝현대자동차가 대학팀이라고 너무 자만한 것 같다. 센터 박재한이 발목부상으로 100%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1차대회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점차 살아나고 있어 해볼만 하다. 선수들이 저학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불어 넣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