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밝은 미소와 연기로 신데렐라 꿈 키워
기사입력 1999년 01월 08일 14시 58분
"새해엔 스물 두살 신데렐라로 활짝 피어날 거예요."
밝은 미소가 인상적인 신인탤런트 김주희(22).
얼마전 MBC TV `토요특급'(연출 김승환)의 콩트드라마 `진실게임'에 출연한 뒤 "생기발랄한 외모가 최진실의 데뷔 때와 비슷하다"는 호평을 듣고 브라운관 신데렐라꿈에 잔뜩 부풀었다.
계원여고 졸업후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김주희의 원래 목표는 디자이너. 그러나 초등학교 때부터 남몰래 키워온 연기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릴 수 없어 결국 브라운관을 노크,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SBS TV 시트콤 `LA아리랑'과 KBS 2TV `토요일 전원출발'에 잠깐씩 얼굴을 내밀긴 했지만 아직은 카메라 앞이 낯선 풋내기.
"항상 의욕적인 모습으로 비쳐지고 싶다"는 그녀는 키 1m69, 몸무게 49㎏의 몸매에 춤과 노래에도 일가견이 있다.
[강일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