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유니세프 기금마련 디너시사회
기사입력 1999년 01월 06일 16시 04분
여명의 최신작 `유리의 성'을 상영할 이번 디너쇼는 홍콩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여명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 한국 유니세프 대사인 안성기도 참여하고, 시사회 수익금 일부는 한국 유니세프 결식 아동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02－3445－3813)
또 여명은 한국팬들을 위해 두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 `유리의 성'의 주제가인 `금생부재(今生不在)'를 우리말로 번역한 `이제 다시는'과 감미로운 팝 `트라이 투 리멤버'를 준비중이다.
23일 국내개봉되는 `유리의 성'은 `가을날의 동화'로 유명한 장완정 감독 작품으로 홍콩 대학을 배경으로 20여년간 만나고 헤어지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명은 13일 내한, 16일 출국한다.
[안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