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따뜻한 동료애에 감격의 눈물
기사입력 1999년 01월 06일 15시 37분
"형을 잃은 슬픔 보다도 주위사람들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에 더 눈물이 났어요."
MC 김승현이 지난 연말 갑작스런 큰 형(고 김중현씨) 상(喪)을 당한 뒤 동료연예인들의 아낌없는 격려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김승현은 "중 2때 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그동안 큰 형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며 살았다"면서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동료연예인들 덕분에 `SBS 연기대상' 등 연말특집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
SBS는 이웃돕기 성금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응답전화(02-369-2911)와 은행계좌를 통해 모금한다.
(02)369-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