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중해-알프스 정취 동시에 즐긴다
기사입력 1999년 01월 05일 15시 08분
`국내에서 지중해와 알프스 정취를 동시에 즐긴다'
따뜻한 제주도와 스키장을 연결한 이색 허니문 상품이 등장했다.
대장정여행사는 제주 애월읍에 있는 지중해 스타일의 그린리조트와 알프스 분위기가 나는 무주리조트 티홀호텔에서 각각 이틀동안 머물며 제주 관광과 스키, 눈썰매 등으로 신혼의 추억을 쌓는 4박5일 상품(1인당 48만6천원)을 내놓았다.
단일 허니문 코스인 두 지역이 연계상품으로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
여행사측은 "젊은층에서 해외 허니문을 선호하는 만큼 국내 허니문은 독특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해야한다"며 "두 지역의 기온 차이가 많이 나고 숙소도 지중해와 알프스 타입이기 때문에 마치 두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02)3481-4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