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양준혁 해태 입단후 재트레이드 37%
기사입력 1999년 01월 03일 14시 30분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함께 실시한 98년 마지막 인터넷 투표의 주제였던 양준혁의 진로에 대해 37.0%(3천371명)의 응답자가 `해태 입단후 재트레이드', 26.6%(2천422명)가 `해태행'을 택했다.
투표에 참가한 9천122명중 63.6%인 5천793명이 트레이드에 응할 것을 주문한 셈.
재트레이드 방안에 가장 많은 팬이 손을 들어줬고 2천550명(28.0%)은 미국행을 찬성해 `심정적 동정'을 보여준 것으로 양준혁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달랠 위로를 얻어야겠다.
신나는 토끼해를 여는 새해 첫 인터넷 여론투표의 주제는 `99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어디일까요?'
작년 챔피언 현대의 전력은 여전히 탄탄하고 올 스토브리그서 가장 분주했던 삼성은 투타에서 화려하게 단장했다.
4년째 `개막전 우승후보'인 OB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팀 LG 역시 눈길을 당기는 팀.
인터넷 투표는 스포츠조선 홈페이지http://www.sportschosun.com를 통해 참여할수 있다.
[이승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