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몸짓의 향연' 춘천마임축제 27일 개막
기사입력 1998년 05월 24일 14시 22분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몸짓의 향연'이 벌어진다.
98춘천국제마임축제가 27일부터 5일동안 춘천의 각 공연장과 야외무대, 소년원, 공지천 등 시내 전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세계 각 나라 마임이스트들의 몸짓언어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행사. 춘천시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10년째 열고 있다.
올해엔 불가리아, 독일, 몽골, 이스라엘, 일본 등 해외 5개국 8개극단과 국내 10개극단에서 90여 명이 참가, 저마다의 개성과 장기를 선보인다.
도깨비난장, 거리공연, 마임강습회, 얼굴분장하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0361)242-0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