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얼굴 반쪽 됐어요'
기사입력 1998년 05월 24일 14시 22분
클론의 강원래가 홀쭉해졌다.
심한 다이어트를 한 줄 알았더니, 속사정은 딴 데 있었다.
뭘 먹어 탈이 났는지 한달동안 장염을 앓은 것. 뭐든 입에 넣기가 무섭게 그대로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는 `초 고속 설사'로 4kg이 빠져 절로 다이어트가 됐다는 설명.
병원의 진단은 스트레스성 장염. 약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한 덕에 거의 낫긴 했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고.
다음달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그는 "덕분에 더욱 날렵해 보인다는 칭찬을 듣고 있다"며 흐뭇해하는 모습.
[김소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