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롯데 유필선 '날아갈 것 같다'

기사입력 1998년 05월 23일 02시 26분


▲11회 연장 끝내기 안타＝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올시즌 첫 타석이지만 항상 대타로 나갈 준비는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있었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부터 스트롱의 직구만을 노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가운데로 몰린 직구가 들어왔다. 지금은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계속 안타를 터뜨리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