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경주 버디 여섯개 휠라오픈 공동선두

기사입력 1998년 05월 23일 02시 26분


98휠라오픈 골프대회 우승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최경주(28．슈페리어)와 김완태(36．나이센), 길베르토 모랄레스(22．베네수엘라), 로버트 헉스터블(34．미국) 등 무려 4명이 공동선두를 마크한 것.

작년 상금랭킹 1위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22일 태영CC(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서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전날까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완태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고 헉스터블은 6언더파 66타, 모랄레스는 4언더파 68타를 각각 기록했다.

[이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