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기념주화 국내에 첫선
기사입력 1998년 05월 22일 14시 51분
에이스교역(대표 한정수)은 박찬호가 14승을 올린 97년 기념은화를 한개당 19만5천원에 국내에 판매키로 결정했다.
이번 판매는 에이스교역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로부터 귀금속관련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암펙(AMPAC)으로 부터 독점판매권을 따내 가능해졌다.
이 기념주화는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서 14승을 올린 1997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1997개를 한정생산하며 메이저리그가 인증하는 인증서와 함께 1∼1997번까지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순도 99.99%의 순은 1온스(31.104g, 약 8돈쭝)로 만들어 졌으며 전면에는 박찬호의 얼굴과 영문이름, 고유번호가 새겨져있다.
뒷면은 LA다저스로고와 연도표시가 각인돼있다.
에이스교역은 기념주화 판매금으로 대한야구협회에 야구발전기금을 조성하고 200만 실직자를 위한 기금도 내놓을 예정이다.
특별 경품행사로 61번(박찬호 등번호) 은화 소지자는 시즌중 박찬호 경기를 관람할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숙식권, 25번(박찬호의 나이) 은화소지자는 삼성컴퓨터를 선물로 준다.
구입문의 080-090-2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