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신] 조교사 승진자 8명 발표
기사입력 1998년 05월 22일 14시 51분
마주협회는 이번 주에 경주마 13마리를 은퇴시켰다.
은퇴마는 부상을 했거나 늙은 말로 출전이 어려운 `국봉산' `원광' `굿웨이브' `명장군' 등이다.
2개 경주로 치러진 이번주 능력검사에서 6마리가 경주마로 데뷔했다.
제1경주에서는 1,000m를 1분4초9로 통과한 `드림판타지'가 1등을 차지했고 제2경주에서는 1분5초7로 달린 `자라등'이 수석합격했다.
마사회는 22일 올해 조교사 승진시험 합격자 8명을 발표했다.
학과와 실기,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한 조교사는 강명준 김재섭 유재길씨 등 기수 출신이 3명, 김순근 김학수 안해양 유병복 임봉춘씨 등 조교보 출신이 5명이다.
마사회 석영일 재결 전문위원(사진)이 번역서 `경주의 기승이론과 기술'을 발간했다.
총 187쪽의 이 책은 전편이 영국의 경마전문가인 존 히드롭의 `평지경주의 이론과 실제', 후편이 미국의 에디 아카로가 지은 `경주마술'로 나뉘어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