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업체] '시리 팩' 특수 노려라
기사입력 1998년 05월 22일 13시 59분
"시리 팩 인기를 매출 `홀인원'으로 연결하라"
박세리선수의 LPGA우승을 계기로 불기 시작한 골프붐을 겨냥, 리조트업체들이 골프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한화국토개발은 국제 규모의 36홀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와 콘도 숙박을 묶은 골프패키지 투어를 마련했다.
주중 1박 2일에 27홀 16만6천원, 36홀 20만4천원, 45홀 라운딩 25만4천원이다(콘도 1박과 식사 두끼 포함).
또 9홀제 운영도 실시해 주중 회원 3만6천원, 비회원 5만원으로 예약접수를 받는다.(02)729-3894∼7
이달 초에 개관한 제주 서귀포의 풍림콘도와 18홀의 중문CC를 묶은 제주 골프투어도 나왔다.
제주골프투어 참가비는 18홀 라운딩 2회, 콘도1박, 아침식사, 왕복항공료, 셔틀버스비 등을 포함해 주중 35만원 주말 45만원이다. (주)풍림개발(02-566-6421), 금호리조트 (02)725-5399.
(주)오필투어도 강원도 속초의 영랑호리조트와 9홀 규모의 영랑호CC를 연계한 골프투어 패키지를 내놓았다.
콘도 1박과 9홀 2회 라운딩, 식사 두끼 등을 포함해 주중엔 11만6천원, 주말엔 13만4천원이다. (02)501-8686
[김순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