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토요일경기 30일부터 6시30분에 열려
기사입력 1998년 05월 21일 02시 15분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 운영부장 회의를 갖고 토요일 경기시간을 오는 30일 부터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30분으로 늦추기로 했다.
KBO는 당초 다음달 20일부터 토요일 야간경기를 실시키로 했으나 관객동원과 무더운 날씨를 고려,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발투수예고제를 오는 23일 부터는 경기종료후 다음경기 선발을 예고하던 기존방식 대신 경기시작 1시간전에 교환하는 타순표에 다음날 선발을 써넣기로 했다.
한편 감독이 경기중 선수단을 무조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감독에게 퇴장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운영부장회의는 결정권은 없으나 각 구단 사장들의 위임아래 합의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