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식씨] 교포사진작가 작품전
기사입력 1998년 05월 20일 14시 20분
호주교포사진작가 백남식씨(60)가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미술관 3층에서 `백남식 남북한마당 사진영상전'을 연다.
94년부터 올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35일간 북한에 머물렀던 백씨는 `부르는 산하, 가고싶은 마음'이라는 주제 아래 100여점의 남북한 사진을 선보인다.
북한의 금강산 백두산 묘향산 칠보산, 남한의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 자연경관과 도시와 농촌의 풍물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냈다.
사진으로 전시되지 못한 필름은 멀티 슬라이드로 상영된다. 매일 2∼3시 작가 설명회가 있다. 무료. (02)580-1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