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새차가 거리를 누빈다'
기사입력 1998년 05월 19일 15시 19분
현대, 대우, 삼성자동차가 잇따라 새로운 승용차를 출시했다.
현대는 지난 14일과 15일 `린번엔진'을 장착한 `올_뉴아반떼 린번'과 `99년형 뉴엑센트'를 내놓은데 이어 18일에는 `스타렉스 클럽'과 `스타렉스 4륜구동'을 선보였다.
또 삼성은 연말로 예정됐던 SM518의 출시를 14일 앞당겨 발표했고 대우는 라노스 1,300cc 모델을 21일부터 판매한다.
올_뉴아반떼 린번과 99년형 뉴엑센트는 기존 모델의 성능을 강화한 개량형.
올_뉴아반떼 린번은 연료 절약형인 `린번엔진'을 달아 연비를 기존 아반떼보다 12%가 향상된 1ℓ에 16.9㎞로 높였다. `1,5린번스페셜'은 894만원, `1.5린번 에센셜'이 840만원.
린번엔진을 장착한 `99년형 뉴엑센트'는 소형차로는 처음으로 우드그레인을 적용했고 엔진소음 차단재를 설치했다. 4도어 1.5CS가 650만원(린번 646만원), 5도어 1.5CS는 660만원(린번 655만원).
스타렉스 클럽과 스타렉스 4륜구동은 `터보 차져엔진'을 장착, 등판성능 및 고속성을 향상시켰고 소음과 배기가스를 대폭 절감시킨게 특징. 스타렉스 클럽 디젤엔진 9인승 2륜구동은 1천410만원, 4륜구동의 기본형은 1천600만원.
삼성의 SM518는 직렬 4기통 1.8DOHC 알루미늄엔진을 장착, 최고시속 189㎞에 132마력의 강한 힘을 자랑한다. 수동변속기 차량이 1천322만원.
라노스는 대우의 첫 1,300cc 승용차로 세단형과 해치백형 줄리엣이 있다. 599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