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셰필드등 이적 3총사 맹위
기사입력 1998년 05월 18일 15시 00분
다저스가 새로 가세한 3총사와 기존 멤버의 고른 활약으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전에서 다저스는 1_3으로 뒤진 3회말 몬데시와 캐로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고 5회에는 보니야가 결승 타점을 올리며 역전극을 펼쳤다.
5회말 4번 셰필드가 1사후 우전 안타로 진루하자 보니야는 우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고, 몬데시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보니야는 2안타와 4구 2개를 고르며 2득점 1타점을 올렸고, 보니야는 1타점, 1득점.
이틀 연속 중견수로 나온 몬데시는 3타수 3안타에 희생플라이를 보태 2타점을 올렸다.
6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한 라몬 마르티네스는 5승2패를 기록했으며 21승22패가된 다저스는 20일부터 원정 9연전에 돌입한다.
[LA=민훈기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