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협회] '8월의 크리스마스' 4관왕
기사입력 1998년 05월 18일 15시 00분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정중헌）가 주최하는 제18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의 최우수작품상에 신예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 `8월의 크리스마스'（우노필름 제작）가 선정됐다.
현재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칸 국제영화제의 `국제 비평가 주간'에도 초청된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이외에도 최우수감독상과 여자연기상（심은하）, 촬영상（고 유영길 촬영감독） 등 4개부문을 차지했다.
이밖의 영평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남산의 영화감독협회 시사실.
▲각본상: 송능한（No.3） ▲남자연기상: 송강호（No.3） ▲음악상: 최만호（접속） ▲신인감독상: 장윤현（접속） ▲신인남우상: 박신양（편지） ▲신인여우상: 전도연（접속） ▲기술상（조명）: 임재영（접속） ▲기술상（미술）: 윤응원（조용한 가족） ▲특별공로상: 고 김기영 감독.
[이창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