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조철상-봉태하 5언더파 공동선두
기사입력 1998년 05월 15일 03시 45분
조철상과 봉태하가 98아스트라PGA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조철상은 14일 용인 88CC(파72) 서코스에서 벌어진 첫라운드서 보기없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버디 6개, 보기 1개의 봉태하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번홀과 5번홀에서 2m짜리 버디를 놓친 조철상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고 7번홀(파3)에서 두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12, 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조철상은 파5의 18번홀서도 2@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공동 선두가 됐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96년이후 2년연속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4언더파 68타로 박남신, 유종구, 이용희와 공동 3위권을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