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김지수]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기사입력 1998년 05월 13일 15시 12분
미녀 탤런트 윤손하와 김지수가 결식아동의 천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윤손하와 김지수는 서울 명동의 패션복합매장 `유투존'에서 각각 15, 16일 팬사인회와 바자회를 통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벌인다.
MBC TV 수목드라마 `대왕의 길'과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손하와 김지수는 행사 당일 자신들의 출연의상과 사진, 캐리커쳐, 티셔츠 등의 캐릭터 상품을 내놓는다.
청춘스타 원빈과 정준도 14, 17일에 각각 참가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된다.
윤손하는 "IMF에 따른 실업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너무나 미미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밥 굶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