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인기가수 21개팀 '드림 콘서트'
기사입력 1998년 05월 08일 14시 39분
H.O.T 박진영 김정민 유승준 이현도 임창정 젝키 S.E.S 등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청소년 6만명을 초청하는 무료콘서트를 펼친다.
23일 오후 7시부터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련되는 `98 드림 콘서트'가 그 무대. 류시원 김희선의 진행으로 양파 디바 에메랄드 캐슬 신화 이글파이브 태사자 등 21팀의 톱가수가 출연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서울방송, 현대정유가 주최하는 `드림 콘서트'는 지난 95년부터 청소년에게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마련되는 매머드쇼.
올해는 실직가장을 위로하는 `아빠, 사랑해요'로 주제를 정하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한다.
요즘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유승준(`나나나') 임창정(`별이 되어') 김정민(`아모르') 이현도(`미래') 디바(`왜 불러')를 비롯해 신보작업에 한창인 H.O.T 박진영 터보의 모습을 오랫만에 만날 수 있다.
또한 데뷔하기 무섭게 인기 급상승중인 신인그룹 이글파이브 NRG X틴 엔터포스 등이 출연해 꿈의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 사이사이 재미있게 편집한 출연진들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할 예정인 `98 드림 콘서트'는 31일 오후 4시부터 SBS TV를 통해 방송된다.
초대권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전지역 현대정유 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한다.
문의 (02)746－4998,9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