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김정민- 임성민 '첫사랑을 찾습니다'
기사입력 1998년 05월 06일 14시 14분
가수 김정민과 아나운서 임성민이 `첫사랑'을 공개한다.
누구나 `혼자만 간직하고 싶은 추억의 첫사랑'을 두사람은 8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나와 만천하에 공개하기로 했다.
가요계의 터프가이 김정민은 성산초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박신양을 찾는다. 유난히 까만 눈동자와 까무잡잡한 피부가 맘에 들었다는 김정민은 당시 학교 선생님의 딸이었는데도 티를 안내는 그녀가 더욱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기억을 더듬는다. 이날 20년 가까운 오랜만의 해후장면은 어떤 모습일까.
터프걸 아나운서 임성민은 중학시절 성당에서 만난 홍규오빠를 찾아나선다. 성당에서 주최한 시낭송대회에 참석한 오빠의 멋진 모습에 반해 짝사랑을 시작한지 몇달 후, 드디어 크리마스 캐롤 방문을 함께 한 꿈같은 추억이 있었지만 갑작스런 이별. 임성민의 사춘기를 떨게 만들었던 그 `안홍규'를 찾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