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JP-전원주 교단 선다
기사입력 1998년 05월 06일 02시 14분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전후해 각계 저명인사들이 초.중.고교의 `1일 교사'로 나선다.
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에 따르면 김종필 총리서리를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 10여명이 `1일교사 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조세형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과 KBS 열린 음악회의 진행자인 황현정 아나운서가 강단에 서는 것을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교사 출신이면서 최근 CF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탤런트 전원주씨도 참여한다.
황씨는 특히 모교인 개포중학교에서 후배들을 만난다.
정계에서는 조 순 한나라당 총재(14일 과천고)와 한영수 자민련 부총재(14일 양천여고), 학계에서는 김덕중 아주대 총장(18일 안양고)과 강북삼성병원 이시형 박사(12일 혜화여고) 등이 1일교사가 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스승의 날과 제46회 교육주간(11∼17일)을 맞아 교육 현장에 대한 각계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일교사들은 약 한 시간 동안의 특강을 통해 인생 체험담이나 신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특강 후 교직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소리도 듣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