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마광수씨 '독자와의 대화'

기사입력 1998년 05월 05일 15시 08분


시인이자 소설가인 마광수씨가 9일 오후 7시 한국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꿈과 시, 토요문학행사'의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마광수 시인은 최근 펴낸 시집 `사랑의 슬픔'에 수록된 시를 낭송하고, 독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92년 `즐거운 사라' 필화사건과 관련해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마씨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복권돼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