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월드컵복권 6일 첫선
기사입력 1998년 05월 05일 01시 50분
2002월드컵 재원마련을 위한 월드컵복권이 6일부터 발행된다.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2002년 월드컵 유치 2주년을 기념해 발행하는 월드컵복권은 5백원짜리 2매 1세트의 연식 복권으로 1∼6조에 걸쳐 매회 600만매씩을 발행, 공개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가린다.
최고당첨금은 1억5천만원이며 3세트를 연속 번호로 구입할 경우 최고 4억2천만원의 당첨금을 챙길 수 있다.
1등의 앞번호는 꿈자리상, 1등 뒷번호는 꿈해몽상으로 각각 3천만원씩의 당첨금이 주어지며 2등 2천만원, 3등 2백만원, 4등 1만원, 5등 2천원, 6등 1천원의 당첨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연식복권 구입자 6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승용차 6대가 보너스로 지급된다.
첫 추첨은 오는 31일로 월드컵 유치 2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MBC TV로 방영된다.
복권구입은 서울은행과 외환은행, 상업은행 본－지점과 시내 가판판매소에서 할 수 있으며 당첨여부는 자동응답서비스（ARS） （02）418－5500으로 조회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1차로 오는 8월까지 매주 복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올해 약 3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