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4타수 무안타 '휴식'
기사입력 1998년 05월 04일 03시 06분
주니치 1번 유격수 이종범이 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올시즌 나고야돔 첫 낮경기（오후 2시 시작） 탓인지 타격밸런스가 흐트러져 변화구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1회말 첫타석에서 2루수 땅볼, 3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5회 헛스윙 삼진에 이어 8회 선두타자로 나가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율은 3할3푼7리에서 3할2푼2리（87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주니치는 5안타에 그쳐 0대4로 완봉패, 3연승에 그쳤다.
[나고야＝이준성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