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소년소녀 가장돕기 '모여라 미키친구'
기사입력 1998년 05월 04일 03시 06분
디즈니랜드의 간판 스타인 미키와 미니（쥐）, 구피와 플루토（개）, 도널드와 데이지（오리）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마당에 처음 모였다.
디즈니 캐릭터들은 월트디즈니코리아와 스포츠조선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공동 주최한 `모여라 미키 친구' 행사에 출연, 88마당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어린이．가족들과 함께 5월의 푸른 하늘을 노래했다.
디즈니랜드 `6인방'의 캐릭터 댄싱쇼로 시작된 이날 축제는 고적대퍼레이드, 가족걷기대회, 연예인쇼, 놀이기구 페스티벌의 순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렸다.
한편 월트디즈니코리아는 이날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을 돕는 자선 성금을 마련, 소년소녀가장후원회장인 탤런트 최불암씨에게 전달했다.
[조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