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주경기장 상암 신축 유력
기사입력 1998년 05월 02일 01시 49분
정부는 1일 `경기장 안전성－경제성 조사위원회'의 조사내용을 토대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주경기장 선정문제를 검토한 결과 상암구장의 신축이 최선이라고 결론짓고 이를 오는 7일에 있을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매듭짓기로 했다.
조사위원회는 FIFA（국제축구연맹）의 규격에 맞도록 잠실주경기장을 보수하거나 인천 문학경기장을 증설하기 위해서는 구조변경이 쉽지않은데다 소요예산도 당초 예상액수를 크게 웃돌아 상암구장을 신축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