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단발 CF계약 개런티 1억
기사입력 1998년 05월 01일 02시 23분
추상미가 단발 CF계약을 맺으면서 1억원을 받았다.
추상미는 지난달 30일 P&G사와 여성생리용품 `위스퍼'의 CF모델 계약을 맺었다. 단발 모델 두번에 이은 세번째 계약이다.
단발 1억원은 지금까지 한석규 배용준 최진실 등의 슈퍼스타들이, 그것도 IMF 이전에 받았던 액수.
광고주가 추상미에게 이처럼 파격적인 개런티를 지불한 것은 추상미를 모델로 쓴 이후 매출실적이 껑충 뛰었으며 드라마에서 보여준 추상미의 `섹시한 야성'이 제품이미지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추상미는 CF 3회 촬영에 9천만원（3천만원 x 3번）, 또 이중 한편을 대만에 진출시킬 경우 추가개런티（30％）를 받기로 해 모두 1억원을 넘는 개런티를 받게 됐다.
추상미는 현재 KBS 2TV 인기미니시리즈 `거짓말'에서 사회부기자 김상중을 사랑하는 순정파 부랑녀 세미역을 열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