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1승만 더'
기사입력 1998년 04월 29일 15시 32분
【뉴욕＝외신종합】 애틀랜타의 슈팅 가드 스티브 스미스(29)가 97∼98시즌 NBA `선행상'을 수상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자신의 모교인 미시건주립대학에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총 250만달러(약 33억원)를 내놓아 29일(한국시간) NBA기자연맹의 투표를 통해 이같은 영예를 누렸다.
또한 스미스는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1개당 50달러를 적립해 총 4천850달러를 자선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74∼75시즌 제정된 `선행상'은 한해 동안 가장 뛰어난 자선사업 또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친 NBA 소속의 선수 코치 트레이너 중 한명을 선정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