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천19명 희망퇴직 신청
기사입력 1998년 04월 25일 01시 57분
대규모 정리해고 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지난달부터 간부급 및 일반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1천19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자를 직종별로 보면 일반 사무직이 527명으로 가장 많고 영업직 251명, 생산직 241명 순이다.
근무지별로는 울산공장이 449명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는 과장급 이상 간부 사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오다 지난 17일부터 신청 대상을 대리급 이하 일반 사원까지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