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전북 SK 성원종 부산 대우로 이적
기사입력 1998년 04월 24일 14시 41분
전북 현대 다이노스의 골키퍼 성원종（28）이 부산 대우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신범철외에 당장 실전에 투입할 골키퍼가 없어 고민해오던 대우는 전북의 보류선수로 묶여있던 성원종을 영입하기로 24일 결정했다.
전북은 올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이광석을 뽑았고 울산 현대의 서동명을 영입한데다 송덕균이 경찰청에서 제대해 기존의 알렉세이와 함께 4명의 골키퍼를 보유, 성원종을 대우에 보냈다.
프로 7년차인 성원종의 통산성적은 48경기 출전에 78실점.
안양 LG는 25일 오후 3시 청주에서 벌어지는 대전과의 98아디다스코리아컵 마지막 홈경기에 가전제품 화장품 가방 등 3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내놓았다.
전북 현대 다이노스의 김종호 사무국장이 24일 구단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종호 국장은 지난 87년부터 3년간 울산 현대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한뒤 그동안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총무팀장을 역임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