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월드컵 칵테일 마시고 응원단 행운까지'

기사입력 1998년 04월 22일 14시 38분


`술꾼들은 다 모여라'

서울 호텔롯데월드는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29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크리스탈볼룸에서 맥주 축제를 갖는다.

맥주 빨리마시기, 노래자랑, 디스코경연대회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 2만원의 입장료만 내면 생맥주와 비프 스테이크, 골뱅이 무침, 볶음밥 등 안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411-7575.

"월드컵 칵테일을 마시며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월드컵 공짜관광의 행운도 차지합시다"

서울 힐튼호텔은 우리 선수들의 프랑스 월드컵 선전과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월드컵 승리 칵테일을 선보였다.

이 칵테일은 프랑스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의 이름을 딴 `후틱스'와 `붉은 악마',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16강 진출'등 3종류.2002년 월드컵 마크가 새겨진 축구공 모양의 컵은 다 마신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칵테일을 마신 사람을 대상으로 2명을 뽑아 프랑스 월드컵 한국 대 벨기에 전 응원단으로 보내준다. 칵테일 가격은 8천원. 317-3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