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야구선수권] 연세-영남대 4강 진출
기사입력 1998년 04월 19일 15시 40분
연세대와 영남대가 각각 3대2, 8대7의 짜릿한 한점차 승리를 거두고 제48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연세대는 18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준준결승전에서 선발 조용준의 8안타 2실점 완투와 9회초 1사 3루에서 터진 8번 채상병의 결승 좌전적시타에 힙입어 3대2로 역전승했다.
영남대는 7_7인 9회말 2사 2, 3루에서 홍익대 투수 고상천의 끝내기 폭투때 3루주자 장은수가 홈을 파, 8대7 뒤집기 승부를 펼쳤다.
이로써 고려대_경희대, 연세대_영남대 4강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제48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6일째 전적（18일．동대문구장）
▲준준결승
연세대
000 002 001 3
010 001 000 2
성균관대
▲홈런＝권오현（6회 1점, 성균관대）
홍익대
222 100 000 7
110 200 022 8
영남대
▲홈런＝방정훈（1회 2점） 이종원（2회 1점, 이상 홍익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