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천사표 사랑나누기'
기사입력 1998년 04월 19일 15시 40분
`일용 엄마' 김수미가 `천사표 사랑나누기'를 실천한다.
김수미는 다음달 15일 서울 탑골공원에 불우노인과 행려병자들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는 선행이벤트를 갖는다.
이 행사를 위해 쌀 100가마와 김치,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김수미는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 최고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데 이화여대 대학원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의 일용엄마는 노인들의 친구가 아닌가. 팬에게서 사랑받는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단 쌍방울레이더스돕기운동 후원회장인 그녀는 다음달 9일 이문세 노영심의 사회로 S.E.S, 박진영, 황신혜, 최불암 등이 참가하는 쌍방울돕기 자선공연을 서울에서 가질 예정. 현재 장소는 섭외중.
[이유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