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신] 오명섭기수-김일성 조교사 3월MVP
기사입력 1998년 04월 17일 15시 08분
400승을 달성한 우창구 최봉주 기수와 100승을 기록한 방춘식 기수에 대한 시상식이 18일 제7경주가 끝난뒤 과천경마장 관람대앞 시상대에서 열린다.
우창구 최봉주 기수에게는 400만원, 방춘식 기수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오명섭 기수와 김일성 조교사가 3월 MVP에 뽑혔다.
오기수는 3월 한달동안 26전 5승을, 김조교사는 25전 5승을 각각 거둬 경마기자단 투표에서 MVP로 뽑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8일 제6경주 직후 관람대앞 시상대에서 열린다.
박태종 기수가 오는 23일 오후 1시 과천경마장의 경마공원에서 승마교관 이은주씨（25）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은주씨는 PC통신 하이텔 경마사랑 동호회의 `박태종 팬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이번주 능력검사에서 11마리가 경주마로 데뷔했다.
`매월'은 1,000m를 1분3초6에 주필, 수석합격했다.
마주협회는 이번주 경주마 11마리를 은퇴시켰다.
은퇴마는 `날개' `감은사지' `뉴프로티어' `타임월드' 등이다.
김효섭 박동랑 김성현 김옥성 김경진 최봉주 등 6명의 기수가 기승정지 처분을 받았다.
김효섭 기수는 다음달 10일, 박동랑 기수는 다음달 17일, 김옥성 기수는 다음달 2일, 최봉주 기수는 다음달 3일까지 출전하지 못한다.
또 김성현 기수와 김경진 기수는 각각 경마일 2일간 출전정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