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랜도-워싱턴 5할승률 복귀

기사입력 1998년 04월 17일 02시 36분


올랜도 매직과 워싱턴 위저즈가 플레이오프를 향해 치열한 막판 투혼을 펼치고 있다.

올랜도는 16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닉 앤더슨(24득점)과 호레이스 그랜트(17득점)를 앞세워 애틀랜틱디비전 선두 마이애미 히트를 99대87로 눌렀다.

또 트레이시 머레이가 25점을 터뜨린 워싱턴은 홈경기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1대93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이스턴컨퍼런스 공동 9위인 워싱턴과 올랜도(이상 40승40패)는 공동 7위 뉴저지 네츠와 뉴욕 닉스가 남은 2경기를 모두 지고 자신들이 승리할땐 주인없는 플레이오프행 티켓 2장을 거머쥐게 된다.

한편 뉴저지 네츠는 샬럿 호네츠에 103대109로 패해 남은 2경기에서 한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에서 뛸 수 있다.

【마이애미＝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