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10승 올리면 부수입 2억6천만원
기사입력 1998년 04월 15일 02시 02분
주니치로 이적이 확정된 이상훈(27)이 챙길 수 있는 부수입은 얼마나 될까.
연봉외 인센티브 계약을 한 이상훈은 10승을 올릴 경우 20만달러(약 2억6천만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10승 이후 1승당 추가보너스는 2만달러.
125이닝을 던지면 5만달러, 25이닝을 더 던질때마다 5만달러씩의 수입이 추가된다.
또 135이닝 이상 소화하고 방어율이 3.00 이하일 경우 5만달러, 팀이 센트럴리그 우승시(135이닝 이상 투구)에는 10만달러의 보너스가 보장된다.
이밖에 숙소와 교통비, 보험료 등 복리후생 지원금도 제공받는다.
한편 선동열은 25세이브포인트를 올릴 경우 2천만엔(약 2억원)에 5세이브포인트 추가시마다 1천만엔씩, 40세이브포인트를 달성하면 최고 5천만엔을 받는다.
이종범은 30도루에 1천만엔에서 시작해 5개 추가 때마다 500만엔씩, 70도루를 할경우 5천만엔을 받는 인센티브 계약을 하고 있다.
[신보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