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단신] 기아자동차 30일까지 무상점검
기사입력 1998년 04월 14일 14시 44분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54개소의 무상점검코너에서 봄맞이 특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간단한 차량점검과 정비를 해주는데 오일이나 퓨즈 등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점검후 중정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수리비 10%를 깎아주는 정비예약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독일에 수출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토스가 현지에서 시험주행을 한뒤 언론으로부터 "벤츠보다 더 나은 차"라는 극찬을 받았다.
독일 최대 일간지인 `베를린 차이퉁'은 "벤츠 A클라스도 실패한 `엘크 테스트'(갑작스런 상황에서의 안전도 검사)에 통과할 정도로 아토스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격찬을 했고 `아벤트 차이퉁 뮌헨'지는 "운전이 편하고 공간이 넓어 시내 운전에 안성맞춤"이라고 했다.
현대는 아토스가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현대는 아토스의 수출을 당초 5만대에서 8만대로 늘렸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크레도스Ⅱ 2.0 모범(사진) 및 중형과 1.8 중형택시를 출시했다.
LPG DOHC엔진을 장착한 2.0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고 시속 194㎞이며 1.8은 108마력에 184㎞로 동급 최고의 힘을 자랑하고 있다.
승용차에 적용되는 내장형 안테나와 크롬도금의 그릴, 우드그레인을 달아 내외관을 고급스럽게 단장했다.
판매가격은 중형택시 1.8 DOHC STD 810만원, 2.0DOHC DLX 860만원, 2.0DOHC S_DLX 925만원, 모범택시용 2.0 Di는 1천1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