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퇴원 '알리바바…' 예정대로
기사입력 1998년 04월 14일 14시 44분
"이제 괜찮아요."
지난 7일 뮤지컬 연습도중 실신해 응급실로 옮겨졌던 가수 진주(19)가 11일 오후 퇴원했다.
검사결과는 `심실부정맥증'과 `미주 신경성 실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가 갑자기 깨져 생긴 실신이라는 설명. 정상인에게도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섣부른 결론은 내리기 힘들다는 판단에 일단 약물 투여와 통원 치료를 받기로 했다는 것.
또한 오는 25일로 다가온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에도 계획대로 출연한다.
진주 소속사측은 뮤지컬이 끝나는 대로 스케줄을 정리해 대입준비에 전념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