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한일생명-임마누엘 첫승

기사입력 1998년 04월 14일 01시 59분


한일생명과 임마누엘이 98한국춘계실업축구연맹전(스포츠조선 후원)에서 첫승을 거뒀다.

대통령배대회 준우승팀인 한일생명은 13일 성균관대구장에서 벌어진 1조예선 첫날 경기서 박병선이 혼자 2골을 넣은데 힘입어 할렐루야를 2대0으로 꺾었다.

임마누엘은 2진급이 나선 경찰청을 맞아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6대1로 대승,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일생명은 전반 35분 박병선이 아크중앙에서 강한 왼발슛을 네트에 꽂아 기선을 잡은 뒤, 후반 41분 안승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병선이 침착하게 차넣어 2골차로 승리했다.

◇첫날 전적(13일．성균관대구장)

▲1조 예선

한일생명 2(1_0 1_0)0 할렐루야

임마누엘 6(4_0 2_1)1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