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노조 신임 김문무 감사 퇴진운동
기사입력 1998년 04월 14일 01시 59분
예술의 전당 노조(위원장 채홍기)가 신임 김문무 상임감사의 임명에 반발,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지난 91년 예술의 전당 건설본부장으로 재직시 건설비리에 연루돼 구속, 당시 허만일 사장과 함께 퇴진했던 인물.
노조는 "과거 비리 관련인사가 재등장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문화부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제 폐지와 낙하산 인사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