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살립시다] 윤향기 '장미빛 스카프'
기사입력 1998년 04월 12일 15시 53분
그리움이 사무쳐 `장미빛 스카프'를 두른 여인만 보면 착란에 빠지는 심경을 밀도있게 그려낸 노래다.
샤플 형식의 트로트로 허스키한 윤항기의 목소리는 실연의 아픔과 마주한 사람들에게 눈물을 준다.
쇼의 대부 `부길부길 쇼'의 아버지 윤부길의 영향으로 드럼을 연주하다 가수겸 작곡가가 된 윤항기는 지금 목회자가 돼 있다.
*이 노래는 13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KBS 2FM `이금희의 스튜디오 891'에서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