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월드컵] 유상철-장대일- 윤정환 코너킥 집중연마
기사입력 1998년 04월 10일 15시 22분
○…월드컵팀 유상철 장대일 윤정환 등이 코너킥과 프리킥 등을 집중 연마했다.
이들은 10일 아모스구장으로 옮겨 실시한 1시간여의 훈련중 30분 이상을 코너킥과 프리킥 등에 할애했다.
차범근 감독은 11일 메츠전에서는 세트플레이를 많이 시도할 뜻을 밝혔다.
○…아모스구장에는 약 40명의 꼬마팬들이 볼보이를 자청했다.
이들은 "한국이 아시아 제일이다"며 연신 즐거운 표정들.
○…수비수 장형석이 10일 정상훈련을 했다.
지난 6일부터 왼쪽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껴왔던 장형석은 이날 동료들과 똑같은 강도로 훈련을 실시한 것.
그러나 오른쪽 발목 부상중인 이민성과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진순진은 최주영 닥터와 운동장에서 러닝 등 재활훈련을 했다.
○…한국과 본선에서 대결할 네덜란드와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 등 10여개 언론들이 10일 아모스 구장을 찾아 차범근 감독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러나 월드컵팀 관계자들은 훈련을 이유로 인터뷰 요청을 일단 거절했다.
